'악귀' 김태리+오정세+홍경, 악귀 정체에 다가서 "이목단, 악귀 아니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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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홍경이 수사에 합류하자 악귀의 정체에 가까워졌다.
21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서문철(김원해 분)이 죽고 본격적으로 악귀를 쫓고자 합류한 이홍새(홍경 분)와 악귀에 잠식당하면서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구산영(김태리 분), 그리고 목숨을 걸고 악귀를 없애고자 다짐한 염해승(오정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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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악귀’ 홍경이 수사에 합류하자 악귀의 정체에 가까워졌다.
21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서문철(김원해 분)이 죽고 본격적으로 악귀를 쫓고자 합류한 이홍새(홍경 분)와 악귀에 잠식당하면서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구산영(김태리 분), 그리고 목숨을 걸고 악귀를 없애고자 다짐한 염해승(오정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산영은 점차 악귀에 잠식 당했다. 서문철은 죽기 전에 무언가를 보고 죽었다. 그것은 바로 구 교수의 유품 확인서였다. 구산영은 악귀가 사람을 죽이기 전에 모습을 보여줌으로, 서문철이 본 서류의 내용을 알았다.
그러나 말할 수 없었다. 악귀가 ‘얘기하면 쟤도 죽어’라고 말했던 것. 염해승은 “정말이냐. 악귀를 없애고 싶지 않냐. 지금 산영 씨 기분이 어떤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저는 어떻게 돼도 산영 씨 안에 있는 악귀를 잡을 거다”라며 구산영을 설득했으나 구산영은 오히려 혼자서ㅏ 해내겠다는 결심을 했다.
염해승과 구산영은 악귀가 무언가를 숨기고 싶어한다는 것만큼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알아내는 건 조금씩 어려웠다.
구산영의 뒤를 쫓는 이홍새는 악귀에 들린 구산영을 만났다. 놀이동산에서 혼자 흠뻑 빠져들어 장난감을 사고 즐거워 하는 악귀의 모습을 관찰한 이홍새는 악귀의 모습을 보고 정확히 묘사를 해냈다. 이홍새는 “아이 이야기를 할 때 자신과 분리시키고 타자화시켰다. 아이가 아니다. 그러니까 사춘기 소녀 같았다”라고 말하자 염해승은 “그럴 리가 없다. 이목단은 10살에 죽었다. 그럴 수 없다”라며 몰랐다.
악귀를 없애는 조건은 악귀의 이름을 알고, 다섯 가지 물건을 모아야 했던 것. 구산영은 “목단이가 납치돼서 살해된 날까지 보름달을 볼 수 없었어. 그렇다면 그 달은 누가 본 거지?”라며 계산을 했고, 염해승은 “다섯 가지 물건과 악귀의 이름, 구강모 교수님이 실패하신 게 설마”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금줄로 경계를 만들어서 자신을 보호하는 중이었던 구산영은 멀리 비치는 악귀를 보고 "너, 목단이 아니지"라고 말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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