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정체불명 우편물 신고 49건 접수…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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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49건의 해외 배송 위험성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도는 대만 발송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해외 우편물을 받았을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112 또는 119로 신고해 달라는 긴급재난안전문자를 지역별로 발송했다.
문자가 발송된 같은날 오후 8시 이후부터는 각 지역에서 관련 신고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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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지역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49건의 해외 배송 위험성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
각 지역 경찰은 위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우편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없다.
경북도는 대만 발송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해외 우편물을 받았을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112 또는 119로 신고해 달라는 긴급재난안전문자를 지역별로 발송했다.
문자가 발송된 같은날 오후 8시 이후부터는 각 지역에서 관련 신고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울산 동구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해외에서 온 정체불명의 노란색 우편물을 개봉한 직원 3명은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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