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같은 이별…피트, 졸리 고발 "프랑스 와이너리 혼자 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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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안젤리나 졸리)가 끝없는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전처 안젤리나 졸리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포도밭과 와이너리를 적대적으로 인수하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졸리를 고발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약 10년간 열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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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안젤리나 졸리)가 끝없는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피트가 졸리를 고발한 법원 문서가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전처 안젤리나 졸리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포도밭과 와이너리를 적대적으로 인수하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졸리를 고발했다.
고발 내용에는 '졸리와 (그의 소유인 투자회사) 누벨은 피트의 동의 없이는 (공동 소유인) 개인 가정용 주택과 와인 사업에 대한 건을 팔지 않을 의무가 있음에도 러시아 과두 정치 세력에게 매각했다. 그 이후에도 적대적인 사업 인수를 시도했다'라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대해 졸리 측은 "당초 피트와 지분 매각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한 적이 없다"라며 피트의 악의적인 고발이라고 반박했다.
피트와 졸리는 2008년 프로방스에 있는 포도밭과 와인 사업의 지분을 매수했다. 이들은 당시 약 2840만달러(한화 약 340억원)를 지불하고 포도밭을 공동 구매했다. 두 사람은 해당 포도밭에서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약 10년간 열애했다. 2014년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고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그러나 관계가 틀어진 졸리와 피트는 2019년 이혼했다. 이후에도 자녀 매덕스, 자하라, 팍스,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의 양육권, 재산권 등을 두고 분쟁 중이다. 분쟁을 벌이는 중 3명의 자녀가 성인이 될 정도로 갈등은 오래 이어졌다.
특히 졸리와 피트의 양육권 분쟁 중 2016년 비행기 안에서 피트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됐다. 당시 피트는 전용기 안에서 술을 마시고 졸리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가했으며 아들 매덕스를 때렸다는 혐의를 받았다.
피트는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당시 조사에 참여한 FBI는 피트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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