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제작진에 돌진해 폭력 행사… 카메라 후려치고 막말까지 [금쪽같은 내 새끼]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가 제작진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지난주 오은영 박사에서 등교중단 권고를 받은 금쪽이가 엄마와 함께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업 후 쉬는 시간 엄마가 눕지 말고 앉아서 쉬라고 하자 금쪽이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엄마가 “너 학교 가서 그렇게 행동할 거야? 그럼 학교 못 가”라고 하자 금쪽이는 “그렇게 심한 말을 해? 꺼져”라며 급발진했다.
엄마는 자신을 밀치려고 하는 금쪽이의 손을 잡고 “진정방 가서 5분 동안 앉아있다 와”라고 지시했다.
스스로 진정할 수 있게 노란 매트를 깔아둔 공간을 ‘진정방’이라고 부르기로 한 것.
금쪽이는 노란 매트로 가서 앉은 뒤 소리를 지르고 울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자신을 찍고 있던 제작진에게 돌진해 폭력을 행사했다.
애꿎은 제작진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화풀이를 한 것. 카메라를 후려친 금쪽이는 엄마 말에 따라 다시 착석을 했지만 화를 삭이지 못하고 막말을 쏟아냈다.
한참만에 스스로 진정한 금쪽이는 엄마에게 향했다.
진정이 된 금쪽이에게 엄마는 “쉬고 싶은데 못 쉬어서 속상할 순 있어. 그렇다고 욕하고 때리는 건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야”라며 제작진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에 금쪽이는 모든 제작진에게 “때리고 카메라 던져서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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