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결혼식서 눈물, 이젠 내가 1번 될 수 없어서(밤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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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결혼식에서 오열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당시 눈물이 터진 이유에 대해서도 강민경은 "저희가 다비치로 20년이 됐다. 데뷔한 지는 15년~16년이 됐는데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언니를 만났다. 저의 인생에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사이다. (친)언니 시집 보낼 때 마음이 들더라. 이제 언니한테 내가 1번이 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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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민경이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결혼식에서 오열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는 게스트로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했다.
MC 최정훈은 “요즘 정말 많은 분이 강민경 씨가 유튜버인지 헷갈리신다”라며 구독자 122만 명인 강민경의 채널을 언급했다.
강민경은 “저는 일상을 담는 일상 브이로그를 많이 한다”라며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으로 이해리가 ‘넘쳐 흘러’를 부른 영상이 824만 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조회수 2위는 이해리의 결혼식 영상이었다. 당시 영상에서 강민경은 이해리의 행복한 모습을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웃음을 안겼다. 최정훈이 “이건 말이 안 된다. 설정이다”라고 표정을 지적했지만, 강민경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나한테는 여전히 언니가 1번이니까 살다가 지칠 때, 힘들 때 한 번씩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의 축사를 남겼고, 이해리 역시 눈물을 터트렸다.
최정훈이 “이 정도면 해리 씨 채널 아닌가”라고 말하자, 강민경은 “언니를 담을 때 특히나 많은 분이 좋아해주시더라”고 답했다.
당시 눈물이 터진 이유에 대해서도 강민경은 “저희가 다비치로 20년이 됐다. 데뷔한 지는 15년~16년이 됐는데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언니를 만났다. 저의 인생에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사이다. (친)언니 시집 보낼 때 마음이 들더라. 이제 언니한테 내가 1번이 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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