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한 달에 1억원 수입..父가 다 날렸다" 충격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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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경애가 막대한 수입을 부친으로 인해 모두 날렸던 안타까운 과거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경애 모녀가 출연했다.
이경애는 속전속결하고 도전적인 성격과 달리, 딸은 몇번이고 고민을 거듭해서 하나를 결정한다며 특히 움직이지 않고 안정적인걸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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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경애가 막대한 수입을 부친으로 인해 모두 날렸던 안타까운 과거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경애 모녀가 출연했다.
오늘 게스트에 소개, "40년차 개그계 대모"라며 소개, 바로 개그우먼 이경애였다. 고3 수험생인 딸과 함께 출연한 이경애. 수능준비하느라 학업스트레스가 있는지 질문, 딸은 "전혀없다"고 했다. 진로고민도 전혀없다는 것. 딸은 "엄마가 항상 편한대로 하라고 해 학업스트레스가 없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물었다. 토기와 거북이라 할 정도로 성격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 이경애는 속전속결하고 도전적인 성격과 달리, 딸은 몇번이고 고민을 거듭해서 하나를 결정한다며 특히 움직이지 않고 안정적인걸 좋다고 했다.
사업장은 어떻게 보는지 물었다. 집보다 빠르게 결정했었다는 것. 위치가 사람도 없었다는 이경애는"사람 많은 걸 안 좋아해, 돈 벌어야하는데 미친거 아니냐더라, 난 돈보다 행복이 우선"이라며 "사람없는 고즈넉한 장소를 찾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경애는 사업에 안정되는 순간 불안한 감정이 생긴다며 정체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경애는 스스로 "왜 이렇게 내가 전투적으로 살까"라 고민, 오은영은 "위기반응 때문, 왜 불안할지 찾아보자"고 말했다.
특히 딸이 6세 때부터 독립을 강조했다는 이경애는 이유에 대해 "나와 기질이 너무 달라,네 삶은 네가 개척해라 약속했다"고 했다. 오은영은 "그런데, 이걸 꼭 짚고 가고 싶다"며 "독립에 함정이 보인다"고 했다. 직업없이 독립에만 치중해 있다는 것.
이경애는 "딸에게 피해를 줄까 미리 독립을 생각해왔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유를 묻자이경애는 "어릴 때 늘 우울했다, 난 왜 태어났지? 존재감이 없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특히 활동 당시 아버지가 매니저였다는 이경애는 자신의 수입도 알지 못했다. 심지어 처음 데뷔 때부터 출연료가 많았다"며 "그 당시, 한 달에 1억원 정도 벌었다"고 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경애는 "아빠가 내 돈을 다 날렸다"며 "부모님 돌아가신 후, 마흔이 다 돼서 내 통장을 갖게 됐다, 물건 사는 방법을 몰라 답답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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