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에 '40년 철도맨' 한문희

박동환 기자(zacky@mk.co.kr) 2023. 7. 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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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사장 등 역임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사진)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내정됐다. 이로써 코레일은 지난 3월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이 해임된 이후 4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 전 사장을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한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달 24일부터 시작해 3년간이다.

한 신임 사장은 약 40년간 철도 분야에 몸담은 전문가라는 점에서 사장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생인 한 신임 사장은 철도고등학교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코레일의 전신인 철도청에 1984년 입사했다. 서울지방철도청에서 근무하던 도중 1993년 시행된 제37회 행정고시에 응시해 최종 합격했다. 이후에도 코레일에 남아 경영혁신실장, 인사노무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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