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경험담 담은 노래 부르다 눈물 “오랫동안 만난 분과 이별”(밤의공원)

이하나 2023. 7. 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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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사랑해서 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이날 첫 출연자였던 강민경은 애절한 음색으로 '사랑해서 그래'를 열창했고, 노래가 끝난 뒤 눈물을 보였다.

강민경은 "'사랑해서 그래'라는 곡이었고 오랫동안 만났던 분이 계시는데 그분과 헤어지고 다시 돌아갈 수는 없고,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 걸 너무 알겠더라. 쉽사리 다시 만나자고는 못해서 그 마음을 썼던 곡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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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민경이 ‘사랑해서 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는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첫 출연자였던 강민경은 애절한 음색으로 ‘사랑해서 그래’를 열창했고, 노래가 끝난 뒤 눈물을 보였다.

강민경이 무대 뒤에서 눈물을 닦는 사이 최정훈은 “감정이 올라와서 눈물 한 방울 닦고 계시는 것 같다”라고 설명한 뒤 “텐션 올리는 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당황했다.

감정을 추스르고 돌아온 강민경은 관객들에게 ‘8282’ 떼창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최정훈도 노래를 따라부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강민경은 “‘사랑해서 그래’라는 곡이었고 오랫동안 만났던 분이 계시는데 그분과 헤어지고 다시 돌아갈 수는 없고,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 걸 너무 알겠더라. 쉽사리 다시 만나자고는 못해서 그 마음을 썼던 곡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는 강민경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강민경이 자신의 경험담을 담았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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