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영입 위해 돈 아껴야 해’ 뮌헨, 파바르↔워커 스왑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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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자금 절약을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꺼내들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독일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포크의 말을 빌려 "뮌헨은 뱅자맹 파바르와 카일 워커를 맞교환 하는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 조건으로 워커와의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크리스티안 포크는 "뮌헨은 파바르를 매각하고 싶어한다. 맨시티와의 협상에서 워커와의 스왑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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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자금 절약을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꺼내들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독일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포크의 말을 빌려 “뮌헨은 뱅자맹 파바르와 카일 워커를 맞교환 하는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9일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폭풍 영입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 타깃으로는 워커가 거론된다. 포백과 스리백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는 워커는 김민재와 함께 뮌헨의 수비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뮌헨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 조건으로 워커와의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워커 역시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맨시티와의 이적료 협상을 앞두고 뮌헨은 새로운 계획을 꺼내들었다. 크리스티안 포크는 “뮌헨은 파바르를 매각하고 싶어한다. 맨시티와의 협상에서 워커와의 스왑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바르는 최근 맨시티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맨시티는 워커가 팀을 떠날 경우 그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파바르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은 적지 않았다. 포크는 “파바르는 라이트백이 아닌 센터백으로 뛰고 싶어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스리백 전형을 가동한다면 파바르는 만족할 것이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스왑딜이 이뤄진다면 뮌헨은 재정적인 면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워커 영입에서 절약한 이적료를 해리 케인 영입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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