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초등학생 시절 母 극단적 시도 목격…5번 모두 내가 발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애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경애는 "엄마가 사라졌는데 뒷산에 있던 걸 발견했다. 동생들과 함께 가서 말렸다. 그랬더니 포기를 하시더라"라며 "그 뒤에도 4번을 더 하셨다. 그때마다 내가 발견을 해서 '돈 때문에 그런 거야? 그럼 내가 돈을 벌게' 생각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애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맨 이경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경애는 과거 아버지가 자신의 매니저 역할을 했었다며 "엄마가 나한테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너무 괴롭힌다, 아빠가 네 매니저 하고 같이 다니면 안되겠냐' 해서 같이 다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경애는 "엄마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시도했었다. 결혼 후 모은 돈으로 집을 샀는데 아빠가 1년만에 노름에 손대서 전부 압류됐다. 그래서 그런 시도를 했던 거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경애는 "엄마가 사라졌는데 뒷산에 있던 걸 발견했다. 동생들과 함께 가서 말렸다. 그랬더니 포기를 하시더라"라며 "그 뒤에도 4번을 더 하셨다. 그때마다 내가 발견을 해서 '돈 때문에 그런 거야? 그럼 내가 돈을 벌게' 생각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게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라면서 "너무 놀라면 말이 안 나온다. 그래서 (트라우마(사고후유장애)로 인해) 제가 지금도 뭔가를 보고 놀라면 감정 절제가 안 되나 보다"라고 울컥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