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복귀전 오타니와 '빅뱅'? 29일 토론토서 투-투, 투-타 대결 가능성

강해영 2023. 7. 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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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전에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인절스 역시 6인 로테이션인 점을 감안하면 오타니도 29일 토론토전에 선발로 나서게 된다.

다만,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는 오타니가 토론토와의 경기 전에 전격 트레이드될 경우 둘의 맞대결은 무산된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지난해 5월 27일 미국 에인절스타디움에서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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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전에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에서 마지막 재활 등판을 한다. 이후 곧바로 토론토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토론토 로스 앳킨스단장은 20일 류현진이 순조롭게 로테이션에 합류할 경우 내달 중순까지 6인 로테이션 체제를 가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류현진은 오는 29일 로저스 센터에서 복귀 등판할 것이 유력하다.

그런데 이날 상대가 LA 에인절스다.

에인절스의 이날 선발 투수는 오타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타니도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에인절스 역시 6인 로테이션인 점을 감안하면 오타니도 29일 토론토전에 선발로 나서게 된다.

설사 변화가 생겨 오타니가 이날 등판하지 않는다면 둘은 투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오타니가 지명타자로 나서기 때문이다.

다만,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는 오타니가 토론토와의 경기 전에 전격 트레이드될 경우 둘의 맞대결은 무산된다.

오타니 쇼헤이

류현진과 오타니는 지난해 5월 27일 미국 에인절스타디움에서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5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1개 등 2실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 선발 오타니는 이날 홈런 2개 등 6이닝 동안 6안타를 허용했다.

투타 대결에서도 류현진이 판정승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류현진은 ‘타자 오타니’와 맞붙어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으나, 2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는 오타니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 5회 2사 상황에서 류현진은 오타니를 맞아 시속 126㎞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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