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FOLLOW 공연 큐시트, 저희가 다 갈아 엎었다"

정승민 기자 2023. 7. 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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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총괄 리더 에스쿱스가 서울 투어 'FOLLOW' 공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FOLLOW' 1일차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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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투어 'FOLLOW'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1일차 공연 개최
사진=세븐틴 에스쿱스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세븐틴 총괄 리더 에스쿱스가 서울 투어 'FOLLOW' 공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FOLLOW' 1일차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을 마무리하던 총괄 리더 에스쿱스가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원래 공연 큐시트가 이게 아니었다. 오프닝 곡도 원래 예정된 곡이 아니었고, 스태프분들이 준비해 주신 걸 저희가 뒤집어 엎은 거다. 그만큼 이번 공연은 스태프들의 공이 크다"면서 "늘 팀에서 모니터링을 많이 하고 있는데, 캐럿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화내고 싸우는 건 저희끼리 할 테니 콘서트 올 때는 기분 좋게, 행복하게 오셨으면 좋겠다. 요즘 들어 느끼는 건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은 게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저희 옆에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신다면 늘 캐럿들 위해 노래하는 세븐틴과 에스쿱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고척스카이돔을 시작으로 오는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투어 'FOLLOW'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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