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잡은 김원형 감독 “김광현, 부담 잘 이겨냈다..최정이 공격 이끌어”

[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원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SG 랜더스는 7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SSG는 6-4 역전승을 거뒀고 1위 LG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SSG 김원형 감독은 "후반기 첫 경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뛴 선수들과 덕아웃에서 화이팅을 외친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며 "팬들께 승리를 안겨줘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김)광현이가 6이닝 4실점을 했지만 부담스러웠을 후반기 첫 경기를 잘 이겨냈다"며 "그 뒤에 나온 (고)효준, (문)승원, (서)진용이가 잘 이어던져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김원형 감독은 "공격에서는 (최)정이가 결승타 포함 4출루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인데 맹활약했다"며 "(최)주환이의 달아나는 투런포도 좋았고 (하)재훈이의 멀티안타와 주루도 팀에 큰 힘이 됐다"고 타선에서 맹활약한 선수들도 칭찬했다.(사진=김원형)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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