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사 남편, 강동원이 방문하자···질투에 사라져('편스토랑')[종합]

[OSEN=오세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 친구들을 초대했다.

21일 방영한 KBS2TV 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편 친구들에게 오찬을 대접했다. 이정현은 직접 산 꽃을 나열하는 등 홈 레스토랑의 정수를 보였다.

식전 차로는 직접 끓인 송이버섯차, 이정현의 시아버지가 우린 곰탕으로 끓인 삼계죽, 직접 구운 장어와 특수한 육수를 더한 장어 덮밥, 핑크 소금을 뿌린 아이스크림으로 후식까지 이정현은 완벽했다. 이연복마저 "이건 진짜 레스토랑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이정현은 남편의 과거 연인 관계를 물었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조용하지만 다정한 이정현의 의사 남편은 등장만으로도 훈훈함을 뽐냈기 때문.

그러자 친구들은 “인기 많았다. 교수님들이 자기 사위 삼고 싶어들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 친구는 “소개팅은 했던 거 같더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나 이정현은 “뭐? 자기야 그랬어? 소개팅은 내가 처음이라며?”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친구들도 의사로, 이정현의 시아버지가 정형외과 의사 선배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정현의 남편 또한 질투를 한다고 알렸다. 이정현은 “영화 ‘반도’ 때 신랑이 온 적이 있다. 하필 그때 강동원 배우가 어깨가 빠진 날이었다. 와서 고쳐주었다”라며 남편에 대해 자랑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아, 강동원 씨 질투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그때 연상호 감독님이랑 강동원 배우가 우리집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남편이 나오지 않더라. 어디 있나, 해서 보니까 엎드려서 있더라”라고 말해 의사 남편의 귀여운 면모를 뽐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