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파괴적인 한타 보여준 HLE, T1 완파하고 단독 3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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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2세트 상체 힘을 보여주며 T1을 격파했다.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3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완파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세 번째 드래곤 타이밍에서 에이스를 따낸 한화생명e스포츠는 유리한 흐름을 굳히기 시작했고, 바론 버프 획득으로 T1의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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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3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완파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초반 상대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협곡의 전령 한타에서 '오너' 뽀삐를 빠르게 제압하고 아지르를 처치하면서 전황을 뒤집었다. 세 번째 드래곤 타이밍에서 에이스를 따낸 한화생명e스포츠는 유리한 흐름을 굳히기 시작했고, 바론 버프 획득으로 T1의 추격을 따돌렸다. 두 번째 에이스를 기록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곧바로 적진으로 회전해 24분 만에 1세트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 밴픽에서 '케리아' 류민석은 서폿 갈리오를 뽑아들며 변수를 꾀했다. '제우스' 잭스의 솔로킬로 기분 좋게 시작한 T1이었지만, 경기 초중반 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그리즐리' 오공과 '바이퍼' 자야가 대량의 킬을 올리며 흐름을 뒤집었다.
T1은 예리하게 적의 허점을 노려 레넥톤-아지르를 처치하고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추격을 개시했다. 24분경 바론을 명분 삼아 두 팀이 격돌했고, '바이퍼' 자야가 쓰러진 상황에서 레넥톤-오공-아지르가 개인 기량으로 적 바론 버스트를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대량의 킬을 올릴 수 있었다.
31분경 갈리오-잭스를 처치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T1은 남은 인원으로 대지 드래곤을 사냥해 급한 불은 끌 수 있었다. 마지막 한타에서 '킹겐' 레넥톤의 쿼드라 킬로 화려한 한타 승리를 장식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그대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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