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의 꿈은 물거품으로…바르사 ‘영입 불가능’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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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의 꿈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펠릭스 영입이 재정적으로 실행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결론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실현된다면 나의 꿈이 이뤄지는 셈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펠릭스가 아닌 베르나르두 실바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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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앙 펠릭스의 꿈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펠릭스 영입이 재정적으로 실행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결론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에 입성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갈등을 빚은 탓에 쫓겨나듯 떠날 수밖에 없었다.
첼시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경기 4골에 그쳤을 뿐이다. 완전 이적에 실패하면서 아틀레티코로 돌아왔지만 시메오네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된 실정.
결국 충격적인 방법으로 이적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펠릭스는 지난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실현된다면 나의 꿈이 이뤄지는 셈이다”라고 털어놨다.
발언의 여파는 컸다. 아틀레티코 1군 선수단은 펠릭스의 발언에 대해 매우 분노했으며 무례하다는 비판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펠릭스의 대리인 호르헤 멘데스는 바르셀로나와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이적을 타진했다.
상황이 펠릭스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펠릭스가 아닌 베르나르두 실바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1군 선수 등록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6천만 유로(약 859억 원)의 수익창출이 필요한 상황. 기존 선수의 매각 없이는 펠릭스의 영입은 불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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