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뽕짝 원정대' 오지율, 진해성에 "누군지 몰라요"

김선우 기자 2023. 7. 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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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오지율과 진해성의 반전 케미가 기다리고 있다.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 '미스터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한 '트로트 황태자' 진해성이 기상 요정으로 출격한다.

21일 방송될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푸르른 녹음과 시원한 계곡이 원정대를 반기는 강원도 홍천에서의 힐링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뽕짝꿍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진해성이 '귀염뽕짝 원정대'를 깜짝 방문해 힘을 보탠다.

이날 아침, 후배들은 '자칭 소 박사' 조승원의 주도하에 우사에서 소에게 먹이를 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도착한 진해성은 아이들 몰래 조용히 우사로 다가가 "까꿍!"을 외치며 깜짝 등장했다. 진해성의 예고 없는 등장에 아이들은 놀라 모두 토끼눈이 됐다. 특히, '미스터트롯2' 팀 미션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황민호는 "삼촌 언제 왔어요?"라며 진해성을 와락 안아 반가움을 표현했다.

진해성은 아이들을 향해 "삼촌 보고 싶었어? 안 보고 싶었어?"라며 애정을 확인하는가 하면, "보고 싶었던 만큼 삼촌 안아봐"라고 말해 아이들의 폭풍 포옹 세례를 받았다. '홍일점' 오지율이 머뭇대자 진해성은 "우리 지율이는 삼촌 안 안아주노?"라고 물었고, 오지율은 "누군지 몰라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진해성은 아직 아침 잠에 빠져있는 선배들을 깨우기 위해 '기상 요정'으로 변신했다. 명품 트롯 성대를 장착한 뒤 모닝콜로 '인생 이야기'를 열창하며 귀호강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후배들 또한 떼창과 막춤으로 모닝 콘서트를 열며 활기찬 아침을 맞이했다.

'트롯 후배즈' 조카 돌보기에 나서며 생애 첫 육아에 도전한 진해성의 모습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진해성은 '삼촌 바라기' 트롯 보이즈 덕분에 노래하랴, 밥하랴 동분서주 구슬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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