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한미일 등 외국 경제단체에 "외자기업 투자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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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는 오늘(2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중국 내 경제단체 중국한국상회를 비롯해 중국미국상회, 중국EU상회, 중국일본상회와 기업 30여 곳이 참가한 '외자기업 협회를 위한 정책 해설·소통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상무부는 외자기업 원탁회의 제도의 역할을 적극 발휘하고, 관련 부문과 함께 정책 선전과 해설을 확대할 것"이라며 "외자기업의 중국 내 경영에 양질의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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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둔화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국이 한국·미국·일본 등 중국 내 외국 경제단체들을 상대로 "더 나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2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중국 내 경제단체 중국한국상회를 비롯해 중국미국상회, 중국EU상회, 중국일본상회와 기업 30여 곳이 참가한 '외자기업 협회를 위한 정책 해설·소통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천춘장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는 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외자 투자 유치를 더욱 중요한 위치에 놓고, 공평·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상무부는 외자기업 원탁회의 제도의 역할을 적극 발휘하고, 관련 부문과 함께 정책 선전과 해설을 확대할 것"이라며 "외자기업의 중국 내 경영에 양질의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경제 부문 고위 당국자들은 최근 잇따라 민간기업과 외자기업 대표들을 불러 소통 활성화와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고 건의 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난과 높은 청년실업률 등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기업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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