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보국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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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에게 국가 안보에 큰 공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보국훈장 광복장이 추서됐습니다.
해병대는 "거친 물살을 헤쳐가며 실종된 국민을 찾으려 한 채 상병 희생이 국가 안전을 위한 공으로 인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훈장 수훈자나 순직자도 유가족이 국가보훈부에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해야 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만큼, 국가보훈부는 채 상병 유족에게 관련 절차를 안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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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에게 국가 안보에 큰 공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보국훈장 광복장이 추서됐습니다.
해병대는 "거친 물살을 헤쳐가며 실종된 국민을 찾으려 한 채 상병 희생이 국가 안전을 위한 공으로 인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국훈장은 국가 안전 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훈장으로 광복장은 보국훈장 가운데 병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앞서 생전 소속 부대였던 해병대 1사단장 권한으로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 진급하기도 했습니다.
훈장 수훈자나 순직자도 유가족이 국가보훈부에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해야 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만큼, 국가보훈부는 채 상병 유족에게 관련 절차를 안내할 방침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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