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실시공 방지' 제안에 30대 건설사 동참

차유정 2023. 7. 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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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부실 공사 방지 차 건축 공사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달라고 제안한 지 이틀 만에 대형 건설사 30곳이 모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HDC 현대산업개발 등 30개 민간 건설사가 시의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방침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설사가 시공하는 현장은 지하층을 포함해 모든 층의 공사 과정을 빠짐없이 촬영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시는 이들 건설사를 대상으로 영상 기록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영상기록물 관 리 매뉴얼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공공 공사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내년부터 100억 원 미만의 공공 공사장 등으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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