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한 식당에 '정체불명 국제 우편물'…군 당국 수사

최성국 기자 2023. 7. 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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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 서구 유덕동의 한 식당에서 의심스러운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택배물을 수거해 독극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9시쯤 시민들에게 "대만발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됐다. 발신인이 불분명한 우편물 발견시 개봉하지 말고 112나 119에 신고해달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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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만발 유해물질 의심" 긴급 재난 문자 발송
21일 오후 3시26분께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주택 우편함에 대만발 국제우편물이 발송돼 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이 주택 담장에 놓여 있던 해당 우편물(인천소방본부 제공)2023.7.2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 서구 유덕동의 한 식당에서 의심스러운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택배물을 수거해 독극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국제 우편물은 발신자가 적혀 있지 않고, 1달 전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9시쯤 시민들에게 "대만발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됐다. 발신인이 불분명한 우편물 발견시 개봉하지 말고 112나 119에 신고해달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전남 목포, 순천, 해남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119 등이 상황을 파악 중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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