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후반기 시작…두산, 10연승 도전

유병민 기자 2023. 7. 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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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했는데요.

두산이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10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오늘(21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10연승에 도전 중인데,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은 7회에도 박준영의 3타점 적시타로 석 점을 더해 5대 1로 달아나며 10연승에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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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했는데요. 두산이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10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두산은 지난 1일부터 내리 9연승을 질주하고 3위까지 도약해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감했습니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오늘(21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10연승에 도전 중인데,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은 선발 알칸타라가 2회 소크라테스에게 2루타를 맞고, 이우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선제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두산 타선은 5회 원아웃까지 KIA 선발 산체스에게 삼진 9개를 당하며 꽁꽁 묶여 1대 0으로 끌려갔는데, 로하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산체스의 높은 공을 잡아당겨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6회에는 허경민이 산체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은 7회에도 박준영의 3타점 적시타로 석 점을 더해 5대 1로 달아나며 10연승에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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