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 부모 훈육에 오열 “우리 엄마, 아빠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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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달라진 부모님에 눈물을 보였다.
달라진 부모님의 태도에 금쪽이는 "야!"라고 소리치더니 1시간이 경과하자 "아빠랑 엄마가 아닌 것 같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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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달라진 부모님에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초2 아들의 위험천만한 학교생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금쪽이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대로 홈스쿨링을 시작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오은영 박사는 ‘금쪽같은 내 새끼’ 사상 최초 ‘등교 중단’ 조치를 취했고, 금쪽이의 부모가 이를 이행한 것.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의 부모는 “2주가 폭풍처럼 지나간 것 같다. 나이 50인데 군 생활 못지않게 힘들었다”, “솔루션 후 저도 신랑도 불면증 약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금쪽이의 달라진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학교 대신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게 된 금쪽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금쪽이의 책상을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고, 금쪽이의 부모님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쪽이의 책상과 의자를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와의 수업 도중 “나 멀미 나. 나 스트레스 받아서 멀미 나”라고 생떼를 부리기 시작, 급기야 엄마를 꼬집는 행동까지 보였다. 금쪽이가 폭력을 쓰지 못하게 하는 과정에서 금쪽이 母는 소파에서 떨어졌고, 금쪽이는 “엄마 괜찮으세요? 엄마가 괜찮다고 해야 울음이 끝나. 그러니까 엄마가 나 멀미 났을 때 그만했어야지”라고 한다.
시작부터 난항인 홈스쿨링. 금쪽이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도 금쪽이의 부모는 이전과 다르게 굳게 마음을 먹었다. 금쪽이를 올바르게 훈육하기 위해 단호한 말투를 연습하는 금쪽이 부모. 평소 해보지 않은 말투와 표정이기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금쪽이 부모는 계속해서 노력했고 폭력을 쓰는 금쪽이의 행동에도 무반응을 보이며 달래주지 않았다. “네가 하고 싶은 데로 다 할 수는 없어. 엄마, 아빠는 널 사랑하기 때문에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폭력을 못 쓰도록 금쪽이의 손과 발을 잡았다. 달라진 부모님의 태도에 금쪽이는 “야!”라고 소리치더니 1시간이 경과하자 “아빠랑 엄마가 아닌 것 같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무엇보다 제일 무서웠을 것 같다. 어른의 힘을 보여주네요. 진정한 훈육이다”라고 감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부모님 진짜 굳게 마음먹으셨다”, “대박”, ”2시간을 기다렸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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