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오송 지하차도 감찰, 어느 기관에 책임 몰거나 감싸는 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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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사고 감찰에 대해 "어느 기관에 책임을 몰아 지우는 일도, 반대로 감싸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0일) 자신의 SNS에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수사 의뢰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전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사고 이틀 후인 지난 17일부터 충청북도와 청주시, 경찰, 소방 등 재난 대응에 책임이 있는 기관을 감찰하고 있으며, 오늘 현장 경찰 6명을 우선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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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사고 감찰에 대해 “어느 기관에 책임을 몰아 지우는 일도, 반대로 감싸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0일) 자신의 SNS에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수사 의뢰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감찰이 엄중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결과가 나오면 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사고 이틀 후인 지난 17일부터 충청북도와 청주시, 경찰, 소방 등 재난 대응에 책임이 있는 기관을 감찰하고 있으며, 오늘 현장 경찰 6명을 우선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해당 경찰관들이 사고 전 최소 2번의 신고가 있었는데도 현장으로 출동하지 않고, 이후 다른 곳으로 출동했다고 허위 보고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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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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