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훈민정음' 최약체 이영지에 절규…"너 교포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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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2' 이은지가 이영지의 영어 사용에 절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ZZ팀'(이은지, 이영지)과 'ㅇㅇ팀'(미미, 안유진)으로 나눠 여행 옵션을 건 훈민정음 알까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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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2' 이은지가 이영지의 영어 사용에 절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ZZ팀'(이은지, 이영지)과 'ㅇㅇ팀'(미미, 안유진)으로 나눠 여행 옵션을 건 훈민정음 알까기에 도전했다.
경기 종목을 모른 체 이영지를 팀원으로 선택한 이은지는 한국어만 사용해야 하는 '훈민정음 알까기'에 당황했다. 이어 모두의 예상대로 이영지가 계속해서 영어를 사용해 ZZ팀의 감점이 계속됐다.
이은지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는 이영지에게 "너 원어민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감점에도 끊이지 않고 말하는 이영지의 열정에 이은지는 "제발 조용히 해!"라고 소리치기도. 또, 이은지는 감점될 위기에 제작진에게 "한 번만 봐줘"라고 애원했다. "너무 웃겨서 안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은지가 "우리 애가 낮잠을 너무 많이 자서 흥분상태다"라고 설득하기도.
이은지는 "너 교포인 거지?"라고 물으며 이영지의 흥분을 가라앉히려 했지만, 다시 이영지 때문에 감점당하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탈출한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뭉쳐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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