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연수 논란’에 국민의힘 김승수 “한 달 전 예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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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 15일, 대구 북구 을 출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지역 당원 120여 명과 경북 울진으로 당원 연수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승수 의원실 관계자는 "한 달 전부터 계획된 연수였고, 야유회 성격이 아니었다"면서 "오후 3시에 교육이 종료된 뒤 대구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실종 소식을 듣고 즉시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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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 15일, 대구 북구 을 출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지역 당원 120여 명과 경북 울진으로 당원 연수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 일행은 연수 당일 버스 3대에 나눠타고 울진 원자력홍보관과 국립해양과학관 등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수 당일인 15일 오후 4시 10분쯤 대구 북구 팔거천에서는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고, 아직까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승수 의원실 관계자는 “한 달 전부터 계획된 연수였고, 야유회 성격이 아니었다”면서 “오후 3시에 교육이 종료된 뒤 대구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실종 소식을 듣고 즉시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의원이 전날에도 미리 수해 예상 위험 지역들을 순찰했고, 대구에는 집중 호우가 예보된 지역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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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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