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강남역 '압사 사고' 신고에…한때 일부 출구 통제

이정민 2023. 7. 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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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퇴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강남역에서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고 일부 출구 진입이 통제됐다.

이에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고 서울교통공사 역시 안전요원을 투입해 통제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사람이 몰리는 12번 출구 진입을 1시간가량 통제하고 다른 출구에도 인력을 배치해 인파를 분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두 철수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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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5시48분께 서울지하철 강남역에서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고 일부 출구 진입이 통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21일 퇴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강남역에서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고 일부 출구 진입이 통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께 "강남역에 사람이 너무 많아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 제지해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고 서울교통공사 역시 안전요원을 투입해 통제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사람이 몰리는 12번 출구 진입을 1시간가량 통제하고 다른 출구에도 인력을 배치해 인파를 분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두 철수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금요일 퇴근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인파였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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