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유해물질 의심 해외 우편 신고 80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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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유해물질 의심 해외 발송 우편물 관련 신고가 빗발치고 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모두 80건 유해물질 해외 우편물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오후 6시 11분 평택시 지산동 송탄우체국에서 의심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확인, 보호복 착용 후 유관기관과 대응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우편물은 열지 말고 112나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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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군 현장 확인…아직 특이사항이나 피해 없어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에서 유해물질 의심 해외 발송 우편물 관련 신고가 빗발치고 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모두 80건 유해물질 해외 우편물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오후 6시 11분 평택시 지산동 송탄우체국에서 의심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
또 오후 4시 5분 용인 소재 공장에서, 오후 3시 9분에는 안산 소재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서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외에도 수원 서수원우체국, 안산 마트 등 경기지역 곳곳에서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 현장에 나가 우편물에 특이사항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
앞서 타 지역에서는 우편물을 열어본 사람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지만, 아직 경기지역에서는 이 같은 피해는 없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확인, 보호복 착용 후 유관기관과 대응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우편물은 열지 말고 112나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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