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령·조미령, 가짜 뉴스·주가 조작 음모…결국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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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전혜연과 조미령이 결국 회사에서 쫓겨났다.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는 강치환(김유석)이 가짜 뉴스 유포와 주가 조작 등의 음모를 꾸며 윤솔(전혜연)과 채영은(조미령)을 회사에서 쫓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치환은 손해배상 청구를 막아달라는 윤솔에 부탁에도 채영은을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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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하늘의 인연’ 전혜연과 조미령이 결국 회사에서 쫓겨났다.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는 강치환(김유석)이 가짜 뉴스 유포와 주가 조작 등의 음모를 꾸며 윤솔(전혜연)과 채영은(조미령)을 회사에서 쫓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치환은 손해배상 청구를 막아달라는 윤솔에 부탁에도 채영은을 협박했다. 채영은은 윤솔 손해배상 청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강치환의 전화 통화를 듣고 "그게 무슨소리냐?"며 "이제 막 입사한 신입 사원한테 손해배상을 청구하다니. 윤솔 씨는 정당한 방법으로 사내 절차에 따라 입사했다"며 모든 책임을 안겠다고 했다. 하지만 강치환은 "그래봤자 할 수 있는 건 사표 내는 것밖에 없지 않냐"고 그를 도발했다.
결국 채영은은 윤솔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강치환은 채영은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윤솔이 재입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말을 들은 채영은은 직무 해직 동의서에 사인한 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강치환은 "썩은 이빨이 빠진 기분"이라며 악마의 미소를 띠었다. 하지만 채영은은 회사의 2대 주주였다. 이에 강치환은 "앞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끝까지 채영은을 압박할 것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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