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를 인터뷰] "자전거포 3년만 더 하고 싶은데 자꾸…어제 일이 기억이 안나요"
박현우 2023. 7. 21. 21:06
대전에서 '자전거포'를 운영하는 한 70대 할아버지가 최근 '가게를 내놓는다'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현수막에는 '17살부터 시작해 53년 동안 일했더니 이제는 쉬고 싶다'는 문구와 함께 '정말 눈물이 난다'는 내용이 담겨 사람들을 울컥하게 했는데요, 한 직업에 50년 넘게 종사하다 은퇴하는 '장인'들은 은퇴할 때 어떤 생각을 할까요. '자전거 할아버지'의 사연을 박현우 기자가 이번주 다다를 인터뷰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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