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열차·일반 노선 경유 KTX 서행에 30∼60분 지연

김준호 2023. 7. 21.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일부 일반 열차 운행이 재개된 가운데 선로 불안정 등에 따른 서행으로 열차 운행이 30∼60분가량 지연되면서 주말 오후 철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새벽 첫차부터 모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터널·교량·강우량 집중 지역 등 일부 취약 구간에서 서행하면서 열차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일반 열차는 최대 60분, 일반 열차 노선을 경유하는 고속철도(KTX)는 30여분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운행 중단·지연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1일 일부 일반 열차 운행이 재개된 가운데 선로 불안정 등에 따른 서행으로 열차 운행이 30∼60분가량 지연되면서 주말 오후 철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새벽 첫차부터 모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 유실 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영동·태백·경북·중부내륙·정선·경전선(광주송정∼순천)은 제외됐다.

터널·교량·강우량 집중 지역 등 일부 취약 구간에서 서행하면서 열차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일반 열차는 최대 60분, 일반 열차 노선을 경유하는 고속철도(KTX)는 30여분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말을 맞아 여행이나 귀성을 위해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지연 운행은 주말과 휴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노선별 선로·노반 구조물·절개지 등을 점검하고, 홍수경보가 발령된 하천 인접 교량 10곳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있다.

열차 지연 현황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