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Cream Soda' 뮤직뱅크 1위···올타임 레전드→수호 "엑소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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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가 여전한 저력을 자랑했다.
21일 방영한 KBS2TV '뮤직뱅크'에서는 엑소의 'Cream Soda(크림 소다)'가 1위를 차지했다.
데뷔부터 신인상, 이듬해부터 5년 연속 최초 대상을 자랑했던 엑소의 저력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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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가 여전한 저력을 자랑했다.
21일 방영한 KBS2TV '뮤직뱅크'에서는 엑소의 'Cream Soda(크림 소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로 3년 만에 컴백한 엑소는 수록곡까지 완벽한 앨범을 선보였다. 이 중 타이틀곡인 '크림 소다'는 이국적인 멜로디에 가성으로 가득 메워진 후렴구 부분으로 녹진한 여름을 온 감각으로 느끼게 하는 곡이다. 메인 댄서인 카이의 부재로 팬들은 물론 리더인 수호와 맏형인 시우민은 애석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일주일의 음악 방송 스케줄에 이들은 최선을 다했다.
컴백 전부터 선공개 곡이었던 'Hear me out', 'Let me in'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던 엑소는 더욱 꽉 찬 보컬을 자랑하면서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자랑스러운 기분에 젖게 만들었다.
데뷔부터 신인상, 이듬해부터 5년 연속 최초 대상을 자랑했던 엑소의 저력은 여전했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팬들은 최선을 다했다. 완전체 활동 중 방송 활동이 극히 적은 점까지 생각하자면, 음악 방송 1위는 정말 엑소와 그들의 팬들의 힘으로 일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팬 사랑 하나로 유명한 엑소는 이날 음악 방송이 없었으나 리더 수호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고마워요 EXO-L"이란 글귀로 찾아왔다. 팬들은 "아 왜 울컥하지", "이번주도 음방이 있었으면 애들 한 번 더 보는 건데", "진짜 기분이 좋은데 묘하다 축하해", "크림소다 한 번 더 들으러 갑니다 총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7월 10일 발매한 정규 7집 ‘EXIST’로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70개 지역 1위를 달성,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뮤직뱅크, 엑소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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