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북 공문 유출'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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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연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직 공무원에게 경기도 공문 유출을 요청한 민주당 관계자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대북 송금 관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수사와 재판 대응, 이재명 대표의 연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A 씨가 공문을 필요로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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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연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직 공무원에게 경기도 공문 유출을 요청한 민주당 관계자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최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이재명 대표가 대북 송금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전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에게 경기도가 북한에 보낸 도지사 방북 요청 공문을 빼내 달라고 요청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전직 국장은 평화협력국 직원에게 부탁해 경기도청 내부망에서 공문을 빼낸 뒤 A 씨에게 전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은 대북 송금 관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수사와 재판 대응, 이재명 대표의 연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A 씨가 공문을 필요로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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