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에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정
박세준 2023. 7. 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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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한문희(60)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21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한 전 사장은 오는 24일부터 코레일 신임 사장을 맡게 된다.
한 신임 사장은 철도고를 졸업한 뒤 철도청(코레일의 전신)에서 근무하다가 행시(37회)에 합격했다.
한 신임 사장의 취임으로 코레일은 4개월 간의 수장 공백 사태가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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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한문희(60)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21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한 전 사장은 오는 24일부터 코레일 신임 사장을 맡게 된다.
한 신임 사장은 철도고를 졸업한 뒤 철도청(코레일의 전신)에서 근무하다가 행시(37회)에 합격했다. 코레일에서 경영혁신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영정책실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지내며 40년가량 철도 분야에서 일해왔다.
2021년 11월부터는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5월 코레일 사장에 지원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한 신임 사장의 취임으로 코레일은 4개월 간의 수장 공백 사태가 해소될 전망이다. 2021년 11월 임명된 나희승 전 사장은 오봉역 코레일 직원 사망 사고,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 등 잇단 철도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3월 해임됐다.
나 전 사장 해임 이후에는 신임 사장 선정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평가 결과가 외부로 유출되는 등 잡음이 일기도 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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