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드레스 800벌 섭렵→프리 고충 "경쟁력 없나 생각도"[백반기행][★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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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프리랜서가 된 이후 고충을 전했다.
또한 황수경은 직장인 22년 차로 아나운서실 부장까지 승승장구했다 굵직한 프로그램을 다 내려놓고 프리랜서로 정글의 세계에 입성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수경은 원형탈모와 이명을 부른 프리랜서의 고층까지 허심탄회하게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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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프리랜서가 된 이후 고충을 전했다.
황수경은 2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17년간 장수 음악회를 진행하면서 '드레수경'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황수경은 "그간 입은 드레스만 800벌"이라며 "슬림한 드레스 덕에 17년간 몸무게 변화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들 내가 집에서 드레스만 입는 줄 안다. 드레스만 입으려고 안간힘을 썼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황수경은 KBS 9시 뉴스 앵커 자리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랜 기간 앵커를 하기 위해 다른 아나운서들과의 경쟁에서 고군분투하던 시절의 이야기도 전했다.
황수경은 "입사해서 5년 동안 뉴스만 했다. 뉴스를 하고 싶어서 아나운서가 됐다"라며 "경쟁이 엄청 치열했다. 사과 상자도 돌린 적은 없다"라고 웃었다.
또한 황수경은 직장인 22년 차로 아나운서실 부장까지 승승장구했다 굵직한 프로그램을 다 내려놓고 프리랜서로 정글의 세계에 입성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수경은 원형탈모와 이명을 부른 프리랜서의 고층까지 허심탄회하게 밝히기도 했다.
황수경은 "술 마시는 거 좋아한다. 회식도 아나운서실에서는 소맥(소주+맥주)을 많이 마셨다"라며 "프로그램이 내 이미지를 고상하고 우아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가 커서 콩나물 많이 먹었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황수경은 "솔직히 회사에 있을 때보다 수입이 프리랜서 때가 낫지만 일이 부정기적이라 사람들이 나를 언제 찾을까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그래도 (도전을) 해보자라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내가 경쟁력이 없었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 변화가 필요했다. 편하고 부드럽게 하는 톤으로 해왔거나 통통 튀는 톤도 했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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