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LG전 6이닝 4실점 무난투..6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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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시즌 6승을 눈앞에 뒀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를 땅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김광현은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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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광현이 시즌 6승을 눈앞에 뒀다.
SSG 랜더스 김광현은 7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펼쳤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박해민에게 1루수 땅볼을 이끌어냈지만 1루 베이스를 터치한 1루수 강진성이 2루에 악송구를 범해 선행 주자는 잡아내지 못했다. 김현수를 땅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박동원에게도 2루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오지환을 뜬공으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곧 안정을 찾았다. 2회에는 이재원과 문보경, 손호영을 모두 땅볼로 막아냈고 3회에는 홍창기를 뜬공, 박해민을 땅볼, 김현수를 뜬공으로 막아내 2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4회 다시 실점했다. 오스틴을 땅볼, 박동원을 직선타로 막아낸 뒤 오지환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 이재원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다.김광현은 문보경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5회에도 실점했다. 손호영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홍창기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박해민을 뜬공처리한 김광현은 김현수에게 2루타를 내줘 실점했고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실점했다. 김광현은 박동원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오지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재원을 뜬공, 문보경과 손호영을 땅볼로 막아냈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김광현은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팀이 6-4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6승 요건을 갖췄다.(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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