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합류 이후 5명 잘 어우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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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인터뷰
디플러스 기아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1로 제압했다. 시즌 9승 5패(+6)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e스포츠, kt 롤스터에 이어 세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쇼메이커' 허수는 역대 10번째 300승 기록을 달성했다.
►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3세트 모두 다른 콘텐츠의 조합을 가져갔고 1세트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준비를 많이 한 조합인데 상황이 초반부터 안 좋게 벌어진 것도 있었다. 그래도 저희가 밴픽 때 수정할 부분을 찾게 돼서 괜찮았다. 나머지 경기는 저희가 가진 조합의 콘셉트대로 충실하게 잘 풀레이해서 디테일적인 부분만 받아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오늘 경기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플레이오프를 하기 전의 전주, 그리고 들어갔을 때 경기력이 얼마나 완성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윤설(바이블) 합류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저는 짧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그 안에서 어떤 부분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는 거보다 5명이 잘 어우러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다음 주 패치도 바뀌고 일정도 중요하다. 광동 프릭스와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인데 두 팀 모두 잘한다고 생각한다.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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