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합류 이후 5명 잘 어우러지고 있다"

김용우 2023. 7. 21. 20: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인터뷰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인터뷰

디플러스 기아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의 1라운드 패배를 복수하며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1로 제압했다. 시즌 9승 5패(+6)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e스포츠, kt 롤스터에 이어 세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쇼메이커' 허수는 역대 10번째 300승 기록을 달성했다.

►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3세트 모두 다른 콘텐츠의 조합을 가져갔고 1세트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준비를 많이 한 조합인데 상황이 초반부터 안 좋게 벌어진 것도 있었다. 그래도 저희가 밴픽 때 수정할 부분을 찾게 돼서 괜찮았다. 나머지 경기는 저희가 가진 조합의 콘셉트대로 충실하게 잘 풀레이해서 디테일적인 부분만 받아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오늘 경기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플레이오프를 하기 전의 전주, 그리고 들어갔을 때 경기력이 얼마나 완성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윤설(바이블) 합류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저는 짧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그 안에서 어떤 부분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는 거보다 5명이 잘 어우러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다음 주 패치도 바뀌고 일정도 중요하다. 광동 프릭스와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인데 두 팀 모두 잘한다고 생각한다.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