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열린음악회 17년 간 드레스 800벌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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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며 17년 간 드레스를 800벌 가까이 입었다고 했다.
황수경은 2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와 KBS 1TV 음악프로그램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던 때 이야기를 했다.
허영만이 황수경 드레스를 언급하자 "매회 입었으니까 17년 간 800벌 가까이 입었다"며 "하지만 집엔 단 한 벌도 없다. 많은 분들은 제가 집에서도 드레스를 입고 있는 줄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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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며 17년 간 드레스를 800벌 가까이 입었다고 했다.
황수경은 2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와 KBS 1TV 음악프로그램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던 때 이야기를 했다. 황수경은 이 프로그램을 1998~2015년 17년 간 진행했다. 허영만이 황수경 드레스를 언급하자 "매회 입었으니까 17년 간 800벌 가까이 입었다"며 "하지만 집엔 단 한 벌도 없다. 많은 분들은 제가 집에서도 드레스를 입고 있는 줄 안다"고 말했다.
황수경은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던 시절은 물론이고 현재까지 한결 같은 외형을 유지한 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황수경은 "매주 안간힘을 썼다. 늘 같은 몸무게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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