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농업 유니콘' 트릿지, aT 손잡고 K-푸드 수출 늘린다

최태범 기자 2023. 7. 21.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측은 전날 신호식 트릿지 대표와 김춘진 aT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수출 확대 및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트릿지는 농식품 부문 글로벌 B2B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산 농축 수산물 수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aT는 트릿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데이터 식별 기능이 통합된 기술)를 aT 사업과 연계해 aT의 빅데이터 전환과 수출 지원 기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호식 트릿지 대표(왼쪽)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트릿지 제공

국내 최초 애그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트릿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데이터 기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신호식 트릿지 대표와 김춘진 aT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수출 확대 및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트릿지는 농식품 부문 글로벌 B2B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산 농축 수산물 수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aT는 트릿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데이터 식별 기능이 통합된 기술)를 aT 사업과 연계해 aT의 빅데이터 전환과 수출 지원 기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또 농식품 산업의 발전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저탄소 농업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트릿지는 앞으로 저탄소 농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강화와 함께 국내 농가 및 농식품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트릿지 관계자는 "기후 문제 개선에 동참하기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보다 강화하고 지난 10년여간 축적해 온 글로벌 농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산 수출 전략 품목 설정과 사업체 컨설팅 등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