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농업 유니콘' 트릿지, aT 손잡고 K-푸드 수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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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전날 신호식 트릿지 대표와 김춘진 aT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수출 확대 및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트릿지는 농식품 부문 글로벌 B2B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산 농축 수산물 수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aT는 트릿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데이터 식별 기능이 통합된 기술)를 aT 사업과 연계해 aT의 빅데이터 전환과 수출 지원 기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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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애그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트릿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데이터 기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신호식 트릿지 대표와 김춘진 aT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수출 확대 및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트릿지는 농식품 부문 글로벌 B2B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산 농축 수산물 수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aT는 트릿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데이터 식별 기능이 통합된 기술)를 aT 사업과 연계해 aT의 빅데이터 전환과 수출 지원 기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또 농식품 산업의 발전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저탄소 농업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트릿지는 앞으로 저탄소 농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강화와 함께 국내 농가 및 농식품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트릿지 관계자는 "기후 문제 개선에 동참하기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보다 강화하고 지난 10년여간 축적해 온 글로벌 농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산 수출 전략 품목 설정과 사업체 컨설팅 등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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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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