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메시보다 몇 배 더 줄게" PSG, '1조4000억+10년' 종신 계약 제안... 이강인과 계속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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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4)를 붙잡기 위해 무려 1조 4000억원의 계약을 제안했다.
미국 '포브스'는 21일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 보도를 인용해 "PSG가 음바페에게 10년간 10억 유로(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2018년 PSG에 입성한 음바페는 지난해 기본 2년+옵션 1년 재계약을 맺었다.
만약 음바페가 PSG의 '10년간 10억 유로' 제안을 받아들이면 무려 연봉으로 1억 유로(1429억원)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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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브스'는 21일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 보도를 인용해 "PSG가 음바페에게 10년간 10억 유로(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가 이 제안을 수락하면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년 PSG에 입성한 음바페는 지난해 기본 2년+옵션 1년 재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은 음바페가 직접 결정할 수 있지만 최근 음바페는 옵션 발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한을 PSG에 전달해 갈등이 점화되기도 했다.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음바페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음바페는 '보스만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다른 팀과 협상 후 자유계약(FA)으로 PSG를 떠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음바페가 PSG의 '10년간 10억 유로' 제안을 받아들이면 연봉으로 무려 1억 유로(1429억원)를 받게 된다. 최근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의 경우 PSG 시절 연봉 6000만 유로(약 857억 원)를 받았는데 이보다 572억이나 많은 금액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24세인 음바페가 PSG에서 10년을 더 뛰면 34세까지 뛰게 되는데 사실상의 종신 계약과 같다.
음바페와 재계약 문제로 안 그래도 서운했던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발끈했다. 그는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가 그런 생각이라면 왜 지금 PSG를 떠나지 않는가?"라며 내년 FA로 팀을 떠날 의향이 있는 음바페에 의중을 지적했다. 이에 앞서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가 올 시즌 잔류하려면 PSG와 새로운 계약을 서명해야 한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공짜로 다른 팀에 보낼 수 없다. 이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못 박았다.
현재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은 레알이다. 음바페는 지난해 레알과 이적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협상 막판 마음을 바꿔 PSG 잔류를 선택한 바 있다. 하지만 레알은 이후에도 음바페를 향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와 장기 계약을 원하고 연봉 3000만 유로(약 427억원)를 제안할 생각이다. 이런 가운데 PSG가 레알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 제안을 해오면서 음바페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럽 매체들은 벌서 이강인과 음바페가 함께 뛰는 새 시즌 라인업을 그리고 있다. 최근 스페인 '마르카'는 2023~2024시즌 PSG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 마르코 아센시오가 스리톱을 이루고 중원 한 자리는 이강인이 차지했다. 이강인은 마르코 베라티와 중원에서 이들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은 공격 활용도가 좋은 이강인을 음바페, 네이마르 등과 함께 스리톱으로 세울 수도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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