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활동중단' 부승관 언급 "잘 쉬고 있다…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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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활동중단으로 함께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된 부승관을 언급했다.
또한 디노는 "제가 또 아파서 공연을 못한 적이 있다. 근데 그때 기분이 좋았던 게 캐럿 분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시는 거였다. 승관이 형도 좋아할 것 같다. 캐럿분들과 함께 부승관 이름을 불러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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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활동중단으로 함께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된 부승관을 언급했다.
세븐틴은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월드투어 '팔로우 투 서울'을 개최하고 부승관의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날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일 앨범 판매량 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작성한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돈키호테', '박수'를 연이어 부른 후 세븐틴은 캐럿(공식 팬클럽명)들과 인사했다.
우지는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웠다. 우더위를 다 이겨낼만큼 재밌게 준비했으니까 기대해달라"라고, 디노는 "'비 더 선' 이후로 고척돔에서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됐는데 너무 행복하다. 캐럿들을 만날 생각에 긴장되고 설렜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스쿱스는 "열심히 재밌게 잘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밖에 더워서 힘들었던 거 잊게끔 더 열심히 하겠다"고, 버논은 "시작하기 전에 떨렸는데 막상 여러분을 뵈니까 신나고 기쁘다. 무더위 속에서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드레스코드는 오렌지색이었다. 이는 컨디션 난조로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부승관을 위해 준비한 드레스코드였다.
이를 본 디노는 "드레스코드가 오렌지색이었는데 한 분도 빠짐없이 입고 오셨다. 승관이 형이 보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규는 부승관의 근황을 대신 전해주기도 했다. 그는 "승관이는 하루에 1만보씩 걷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잘 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디노는 "제가 또 아파서 공연을 못한 적이 있다. 근데 그때 기분이 좋았던 게 캐럿 분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시는 거였다. 승관이 형도 좋아할 것 같다. 캐럿분들과 함께 부승관 이름을 불러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세븐틴 멤버들과 캐럿은 "부승관"을 외치며 부승관의 빈자리를 채웠다. 그러면서 호시는 "언제까지나 기다릴게"라고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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