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데뷔전 앞둔’ 박지훈, 출격 대기 완료···그는 허훈의 핸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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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박지훈(28, 184cm)이 출격을 준비한다.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박지훈도 함께였다.
박지훈은 "부담은 있지만, 최대한 즐기려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 대표팀이고, 평가전이지만 경기를 뛰는 거니 재밌게 하고 싶다. 한일전이니까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며 대표팀 첫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 승선이 처음인 박지훈이지만, 적응은 이상 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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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생애 처음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박지훈(28, 184cm)이 출격을 준비한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2일과 23일 잠실학생체육괸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이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건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1승씩 나눠 가진 바 있다. 평가전을 하루 앞둔 21일 한국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박지훈도 함께였다.
박지훈은 “부담은 있지만, 최대한 즐기려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 대표팀이고, 평가전이지만 경기를 뛰는 거니 재밌게 하고 싶다. 한일전이니까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며 대표팀 첫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 승선이 처음인 박지훈이지만, 적응은 이상 무다. 진천 선수촌 입촌도 처음이지만, 동료 덕분에 잘 훈련하고 즐기고 있다. 박지훈이 인터뷰 하는중 허훈은 ‘오 핸섬가이’라며 지나갔다. 대표팀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박지훈은 “처음이라 어색하긴 했다. 밥도 잘 나오고(웃음) 저기 지나가는 분위기 메이커(허훈) 덕분에 부담도 줄었다. 또 아는 형들이 많아서 잘 챙겨줬다. 처음 만난 형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잘 챙겨주셔서 잘 지내고 있다. 선수촌에 생긴 인생네컷도 (전)성현이 형이랑 (이)대헌이 형이랑 찍었다. 팬이 보내달라고 해서도 찍었고, 와이프 주려고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안양 KGC와 대표팀 훈련에서 차이점이 있는지 묻자 “소속 팀에서는 리그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연습하는 거나 방향성이 자주 바뀐다. 대표팀은 지금 평가전을 중심으로 훈련하고 있고 아시안게임까지 보고 길게 훈련하고 있다. 약 한 달 간 훈련하니 조금의 차이만 있을 뿐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답했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박지훈의 국가대표 데뷔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박지훈은 즐기며 한일전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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