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복’ 켈리, SSG전 5이닝 5실점 부진..패전 위기

[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켈리가 부진했다.

LG 트윈스 켈리는 7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켈리는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켈리는 1회 추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시작했다. 최지훈을 뜬공처리한 켈리는 최정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주환을 삼진으로 막아냈다.

켈리는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성한을 땅볼로 막아낸 뒤 하재훈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김성현을 직선타로 막아낸 켈리는 김민식에게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다. 켈리는 강진성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추신수를 직선타, 최지훈을 삼진, 최정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켈리는 4회 다시 실점했다. 최주환을 삼진, 박성한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하재훈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고 김성현에게 2루타를 내줬다. 켈리는 김민식을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도 실점했다. 강진성을 땅볼처리한 뒤 추신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최지훈을 땅볼로 막아낸 켈리는 최정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최주환에게 2점포를 얻어맞은 켈리는 박성한을 땅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5이닝 동안 92구를 던진 켈리는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켈리는 팀이 4-5로 끌려가는 6회 마운드를 내려와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켈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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