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대부분 장맛비…수도권 최대 100㎜ 폭우

이정민 2023. 7.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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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22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 제주를 시작으로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내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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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토요일인 내일(22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 비로 무더위는 다소 꺾이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 제주를 시작으로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사진=기상청]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5도 50~100㎜ △강원내륙·산지 30~80㎜ △강원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 30~80㎜ △충북중·북부 20~60㎜ △충북남부 10~40㎜ △광주·전남, 전북서부 30~80㎜ △전북동부 20~60㎜ △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30~80㎜ △부산·울산·경남중부남해안·경남내륙, 경북북부 20~60㎜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30~80㎜다.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내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대구 22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청주 31도 △대구 30도 △광주 27도 △전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울릉·독도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됐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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