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2·23일[TV 하이라이트]
노후 승강기 교체가 반갑지 않아요
■사랑의 가족(KBS1 토 오후 1시5분) = 최근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가 늘면서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도 많아지고 있다. 안전상 필요한 과정이지만 공사기간이 한 달 넘게 이어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그저 막막할 따름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제보자는 15층 아파트 꼭대기 층에 살고 있는 지체장애인이다. 휠체어를 탈 수 없어 엉덩이로 계단을 오르내리며 반대편에 있는 다른 동으로 이동한다. 아파트 승강기 교체 공사 시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뚜렷한 규정이 없어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실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알아본다.
SM 대표 안무가 캐스퍼의 살림솜씨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KBS2 토 오후 9시25분) = 안무가 ‘캐스퍼’가 살림남의 새로운 얼굴로 안방을 찾아온다. 캐스퍼는 아이돌그룹 엑소, 샤이니 등 ‘SM 대표 안무가’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캐스퍼를 응원하기 위해 엑소는 “살림남이다!”라고 외치며 안무 연습실에 들어선다. 이내 멤버 세훈은 “형이 왜 살림남에 나와?”라며 캐스퍼의 출연을 두고 의아해한다. 디오는 “살림을 정말 잘해서 나오는 거야?”라며 놀리기도 한다. 멤버들 말에 의하면 “맨날 배달시켜 먹는다”는 캐스퍼의 살림 솜씨는 과연 어떠할까. 캐스퍼의 생활예능 적응기가 펼쳐진다.
이상민도 쩔쩔…원조 센 언니들 떴다
■미운 우리 새끼(SBS 일 오후 9시5분) = <미운 우리 새끼>에 원조 ‘센 누나’들이 등장한다. 배우 전원주와 선우용여, 코미디언 이경실과 김지선까지 역대급 웃음을 몰고 온 이야기가 펼쳐진다. “젊은 것들은 바닥에 앉으라”는 선우용여의 말에 방송인 김종민은 바닥에 공손히 무릎을 꿇고 앉는다. 이에 전원주는 “난 쳐다도 안 보고 예쁜 선우용여만 보냐”며 불만을 품는다.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가운데 가수 이상민은 전원주 앞에 무릎을 꿇고서 “따님을 제게 주세요”라고 말한다. 이에 전원주는 “내가 아니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