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 돈나룸마, 파리 자택서 강도 습격당해…7억원 피해

안영준 기자 2023. 7.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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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골키퍼이자 이강인(22)의 동료인 잔루이지 돈나룸마(24)가 강도들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영국 매체 BBC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수도 중심부 8구에 있는 돈나룸마의 자택에 강도들이 나타나 돈나룸마와 그의 여자친구에게 총을 겨누고 폭력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에는 파리 서쪽 이블란에 거주하는 PSG 소속 또 다른 선수 마르키뇨스(29)의 집도 강도의 습격을 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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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엔 마르키뇨스도 강도 피해 입어
잔루이지 돈나룸마(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골키퍼이자 이강인(22)의 동료인 잔루이지 돈나룸마(24)가 강도들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영국 매체 BBC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수도 중심부 8구에 있는 돈나룸마의 자택에 강도들이 나타나 돈나룸마와 그의 여자친구에게 총을 겨누고 폭력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도는 약 50만유로(약 7억원) 상당의 보석, 시계, 고급 제품 등을 훔쳐 달아났다. 돈나룸마와 여자친구는 근처 호텔로 피신했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검찰청 대변인은 "조직화된 무장 갱단의 소행"이라면서 "강도와 폭력 혐의로 수사가 시작됐다. 프랑스 특수경찰이 추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는 파리 서쪽 이블란에 거주하는 PSG 소속 또 다른 선수 마르키뇨스(29)의 집도 강도의 습격을 받았던 바 있다.

당시 마르키뇨스는 경기를 하느라 집을 비웠고 그의 아버지가 갈비뼈를 맞는 등 심한 구타를 당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9일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 입단을 공식 확정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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