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차례 불법촬영…여자화장실 비번 물어봤다 체포

한채희 2023. 7.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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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남성이 스터디 카페에서도 같은 범행을 하려고 업주에게 여자 화장실 비밀번호를 물어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부천시와 부산 일대에서 여성 신체를 37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동일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보호관찰 기간에 또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해 추가 혐의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부천원미경찰서 #불법촬영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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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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