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빌라서 지인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체포
김종구 기자 2023. 7. 21. 19:58
부천의 한 빌라에서 50대 여성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빌라 2층 집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를 찌른 뒤 경찰에 직접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가슴 등을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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