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PSG 주전 MF’ 유력한데…리버풀이 급하게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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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됐던 마르코 베라티가 리버풀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라티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 에티파크와 알 이티하드는 각각 헨더슨과 파비뉴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올여름 베라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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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됐던 마르코 베라티가 리버풀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라티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중원 개혁에 나섰다. 시즌 종료와 함께 제임스 밀너,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나비 케이타를 내보내면서 대대적인 세대교체의 막을 올렸다.
영입도 발빠르게 이뤄졌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같은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올여름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나란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인 것이다.
이적 가능성은 높다. 알 에티파크와 알 이티하드는 각각 헨더슨과 파비뉴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리버풀은 미드필더 추가 영입에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올여름 베라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라티는 파리생제르맹(PSG)의 상징적인 선수로 꼽힌다. 지난 2012년 입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PSG를 향한 충성심과 헌신적인 활약으로 구단과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다음 시즌 입지에도 큰 문제는 없다. 베라티는 다음 시즌에도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PSG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그 만큼 이적 가능성도 높지 않다. 이 매체는 “PSG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에만 베라티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그의 이적료로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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