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킴스, 카다시안家 브랜드 중 가장 성공적…4년 만에 5조 가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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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스킴스는 최근 2억7000만 달러(약 3470억 원)를 유치했다.
카다시안과 스킴스의 최고경영자(CEO) 젠스 그리드는 스킴스를 차세대 대형 의류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그리드에 따르면 스킴스는 올해 7억5000만 달러(약 96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년 동안 1100만 명이 스킴스의 인기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자 등록을 했으며 품절 대란이 벌어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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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억7000만 달러 자금 유치하며 상장 준비 돌입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 할리우드의 셀럽이자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설립한 의류회사 '스킴스(Skims)가 창업 4년 만에 5조가 넘는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스킴스는 최근 2억7000만 달러(약 3470억 원)를 유치했다. 4년간 유치한 자금은 6억7000만 달러(약 8606억 원)에 이른다.
카다시안과 스킴스의 최고경영자(CEO) 젠스 그리드는 스킴스를 차세대 대형 의류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카다시안은 "스킴스는 빠르게 성장했고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제품 출시 흐름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킴스의 슬로건(구호)은 "모든 몸을 위한 해결책"이다. 누리집에 따르면 스킴스는 모든 체형을 위한 차세대 속옥·실내복·보정 속옷을 제공해 과거를 혁신하고 미래를 위해 의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쭉쭉 늘어나는 신축성이 특징인 스킴스는 속옷 및 보정속옷으로 시작해 현재 실내복 및 수영복까지 생산 품목을 확장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남성복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매출도 쭉쭉 늘었다. 그리드에 따르면 스킴스는 올해 7억5000만 달러(약 96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약 2억5000만 달러(약 3210억 원) 더 벌어들인 셈이다.
온라인 구매자의 약 15%는 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고객의 70%는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년 동안 1100만 명이 스킴스의 인기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자 등록을 했으며 품절 대란이 벌어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킴스는 지금까지 카다시안 가족이 손을 댄 피부 관리·향수·사모펀드 사업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지게 성공한 사례가 됐다.
카다시안과 그리드는 중요한 과제는 제품 확대 및 오프라인 매장 재고 관리와 더불어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 타사와의 할인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킴스는 최근 나이키(NIKE) 전 CEO를 고용하는 등 기업공개(IPO)와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드는 카다시안이 "서두를 건 없다"며 "스킴스는 상장될 자격이 있다"고 자신했다.
2024년에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한 데 모아 판매하는 대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스킴스의 제품으로 총상에서 살아난 경험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거주하는 와일리(22)는 총상을 당했을 때 입고 있던 스킴스의 바디수트가 출혈을 막아 목숨을 구했다는 틱톡 영상을 올려 150만뷰를 달성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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